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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정보
우연히 알게 된 편집자의 권유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다만 예술작품 해설만은 죽어도 하지 않겠다는 맹세는 지켰다. 작품을 남긴 창작자는 내 책의 주인공으로 다루어지지 않았다. 반대로 작품을 남기지 않은 창작자를 주인공으로 다루었다. 중세의 가치관이 무너지는 사태에 직면했기 때문에 새로운 가치관을 창출해내야 했던 르네상스 시대에는 정치인도 경제인도 모두 창작자가 되지 않을 수 없었다. 후세의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작품을 남기지 않았다 해도, 그들은 모두 창작자였다. 작품을 남긴 창작자라면 남의 해설 따위가 필요없지만, 눈으로 볼 수 있는 작품을 남기지 않은 창작자라면 그들을 해명하려는 노력도 쓸데없는 헛수고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리하여 내가 "르네상스물(物)"이라고 부르는 15권 남짓한 작품이 씌......
같은 책 소장정보
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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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립도서관 | 종합자료실 | 928-ㅅ772르 | EM0000046112 | 제적자료 | 0 | 로그인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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