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아 내놓은 이 책에는 네이처지의 편집장 존 매덕스 경을 비롯해 스티브 와인버그, 프랜시스 콜린스, 안토니오 다마지오, 마틴 리스, 한스 모라벡 등 세계적인 과학자들의 입을 통해 20세기 과학적 성과를 정리하고 50년후 과학의 모습을 예측하고 있다 각 분야의 석학답게 그들은 매우 조심스러우면서도 긍정적인 전망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인간게놈프로젝트 연구소장이었던 프랜시스 콜린스 박사가 들려주는 분자생물학의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과 프란스 데 바알 교수의 선천후천에 대한 논쟁은 주목해 읽을 만하다 지적 향기가 가득한 석학들과의 만남 이 책의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독자들을 21세기 과학의 지형도를 선물로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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