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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정보
겨우 돌아누울 만한 비좁은 우리 안에서 사정을 말해 주는 이름표 하나씩을 달고서 개들은 날마다 소리칩니다 멍멍 나 여기 있어요 라고 그러다 밤이 되면 고단하고 지친 채 스르르 잠이 듭니다 이 책은 이렇듯 날마다 되풀이되는 개들의 일상으로 시작됩니다 개들에게 고뇌와 아픔이 있음을 말하기 위해 그것을 겉으로 드러내어 표현하지도 않고, 터무니없이 개들을 슬픈 영화의 주인공처럼 만들지도 않습니다 단지 닫힌 우리 속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개들의 모습을 보여 줄 뿐입니다 그런데도 이 작품이 독자에게 충분한 공감을 얻어 낼 수 있는 것은 결코 사람인 척하지 않는 실제 개들의 이야기를 개들의 눈에서 그려 내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한밤에 일어난 불길 속에서 우리 밑을 파고 나와 다른 개들까지...
같은 책 소장정보
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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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립도서관 | 어린이자료실 | 아 808.9-ㄱ512ㄱ-v.10 | CM0000012209 | 비치중 | 0 | 로그인 필요 |
연령별 선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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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대
-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