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평소 경제에 관심이 많고 두 아이에게 제대로 된 경제 교육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김시래강백향 부부는 일상생활 속에서 아이들에게 조금씩 경제를 가르친다 책의 1부에는 일상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경제개념들을 재미있는 실제 사건들을 바탕으로 설명한다 예를 들어 두 아들 중 형인 환훈이는 가게에 가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바로 사지만 동생인 환일이는 가게에 갈 때마다 고민을 한다 초콜릿을 사자니 과자가 울고, 과자를 사자니 초콜릿이 울고…… 가게에 갈 때마다 30분씩 고민하는 환일이를 보다못한 아빠가 충고를 한다 우리가 뭔가를 선택할 때는 뭔가 포기하는 슬픔도 있는 거라고 그 슬픔이 큰 쪽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결국 환일이는 과자를 사지 못하는 슬픔과 초콜릿을 사지 못하는 슬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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