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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정보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은 타인에게 주는 설교도 아니며 철학의 강의도 아니다. 인류 역사상 많은 현자들이 타인에게 교훈적인 말을 많이 했고 무수한 고백록도 펴냈다. 그러나 자신을 향한 진지한 글은 극히 드물었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은 바로 자신을 향한 진지한 성찰로서 담담한 진지함과 겸손이 조용한 강물처럼 흐른다. 현대의 철인들에게서 발견되는 심오함이나 복잡한 논리는 없지만 고매하고 청아한 영혼의 음악이 우리의 가슴을 친다. ‘인간과 신에 대한 온갖 불만을 털어버리고 격정과 사연, 졸속과 허영으로부터 벗어나는 지혜’를 터득하면 이 책을 읽은 보람이 있는 것이다....
같은 책 소장정보
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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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립도서관 | 종합자료실 | 160.258-ㅇ174머 | EM0000078659 | 제적자료 | 0 | 로그인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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