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끝없는 전쟁으로 분열되어 있던 12세기의 몽골고원 복수와 음모의 삶을 살아가야만 하는 운명의 수레바퀴를 멈추고 해가 뜨는 중국에서부터 해가 지는 유럽까지 정복하여 대제국을 건설할 한 아이가 태어났다 몽골의 작은 부족 키야트의 족장 예수게이의 아들 테무진 훗날 칭기즈칸이라 불릴 이 아이는 아버지의 죽음으로 불과 9살의 나이에 가장이 되어 집안을 이끌고 부족의 외면과 질시 타타르족의 위협으로부터 죽을 고비를 수없이 넘기면서도 훌륭한 청년으로 성장한다타이치오드족에게 잡혀 죽음을 위기에 처하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나고 메르키트족에게 아내를 납치당하지만 아버지의 친구였던 케레이트족 토오릴 옹칸과 친구이자 경쟁자인 자다란족 자모카의 도움을 받아 아내를 되찾고 흩어졌던 부족을 다시 하나로 모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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