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붓다의 숨결 가득한 탑의 나라! 가난하지만 넉넉한 불교의 나라 미얀마에서 보내온 이야기!어쩌면 우리에게 미얀마는 미개발의 군부독재, 그리고 그와 대별되는 민주화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지 여사로 더 익숙할 것이다.하지만 불교문화유적에 조그만 관심이라도 가지고 있는 이라면 아마도 당장에 ‘바간’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바간’, 그 이름만으로도 가슴을 설레게 하는 감동의 땅. 하지만 바간은 미얀마에서 단지일부분일 뿐이다. 미얀마는 그 자체로 거대한 불국토이고, 그 속에 사는 민초들은 순박한 불제자의 모습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광활한 평원에 펼쳐진 2,700여 개의 탑들, 100미터가 넘는 거대한 황금 대탑, 물위의 호수에 세워진 수많은 사원, 고려의 팔만대장경에 버금가는 석장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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