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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정보
일본 도쿄대학 교수 히로마츠 와타루(廣松涉)는 동구권이 몰락하자 “지금이야말로 마르크스를 읽어야 할 때”라고 선언한 바 있다. 그것은 마르크스를, 더 이상 사회를 지배하는 이념으로서가 아닌 학문으로 접근할 때가 되었음을 의미한 것이다. 그로부터 꽤 많은 시간이 흘렀고, 우리 사회에서도 마르크스를 강령이나 이념이 아닌 사회분석의 한 틀, 또는 철학적 사상으로 재해석하는 시도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우스갯소리지만 [자본]을 읽으면 월가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하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가능해지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회사원 철학박사 강유원의 톡톡 튀는 ‘고전강의’실업인구는 이미 40만을 넘어섰고 출세는커녕 살아남기조차 힘에 부친 이 각박한 세상에서 늘어가는 것은 스트레스와 한숨뿐.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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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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