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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정보
난 맨해튼 지도를 펴 놓고 애비뉴와 스트리트를 빠짐없이 걸어 다녔다. 때로 조용한 계단에 앉아 쉬기도 하고, 커피를 마시며 그 도시를 느끼기도 했다. 그림을 끄적거리고, 메모를 남기고, 음식을 먹고 또 걸었다. 그렇게 걷고 있으면 내가 이 세상 어디쯤 존재하고 있는지 따위는 생각할 필요도 없었다. 하지만 그 도시는 걸으면 걸을수록 낯설고 모호해져 갔다. 여행은 인생과도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언젠가는 반드시 돌아가야 하는 곳이 있는…… 적어도 내가 뉴욕에서 돌아올 때는 그랬다. 하지만 지금은 끝나지 않는 여행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지금도 매번 떠나는 여행의 시작에서 나에게 묻곤 한다. 아직은, 내 자신 속으로 돌아오고 싶은지를……....
같은 책 소장정보
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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