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이천년 유학의 역사를 다시 쓴다! 춘추전국의 혼란 속에 출발한 정치사상이 동양의 중심철학으로 자리잡기까지. 공자, 맹자, 고자, 순자와 주희를 거쳐 정약용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사상의 물줄기와 만난다.공자, 맹자에서 고자와 순자, 주희와 정약용까지,대사상가들의 치열한 논쟁 속에 변모해온 유학의 역사지난 이천년 간 확고부동한 동양의 중심사상으로 자리잡으며, 우리문화의 근간을 이루어 온 유학은 과연 어떤 학문인가! 예(禮)를 통해 춘추시대의 혼란을 극복하려했던 공자와 성선설을 주장하며 내면의 인(仁)을 발견하라고 역설했던 맹자, 인간의 본성은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다고 믿었던 고자, 성악설로 맹자에 맞선 순자와 인간의 본성이 세상 만물의 본성과 같다고 주장한 주희, 그리고 실천을 통해서만 인(仁)을 실현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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